아유카와 지역

시가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인 오시카 반도 남단부. 오우슈 삼영장(三霊場)중 하나인 킨카산(金華山)을 바라보는 해경 또한 볼거리입니다. 킨카산오키(金華山沖)는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와 한류인 오야시오 해류가 맞부딪히는 세계3대 어장의 요지로, 예로부터 포경기지로 번창했습니다. 2019년 9월에 관광시설 아유카와하마 비지니스센터가 오픈 예정입니다.

지역 테마

응시하다 귀 기울이다

시마부쿠로 미치히로 SHIMABUKU

8년전의 대지진으로, 엄청나게 큰 변화를 경험한 오시카 반도 아유카와는, 현재 진행중인 부흥 공사 속에서, 또 하나의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재건되는 거리. 그런 와중에도 잃어서는 안되는 것,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미래에도 남겨두어 반드시 미래의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 이제 예술이 나설 차례입니다. 가만히 응시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 가만히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것. 분주한 시간 속에서 간과하고 마는 것. 귀찮다며 버리고 마는 것. 아유카와에 체재하며 아유카와를 생각하며, 그런 것들을 발견 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옵니다. “생명의 감촉(いのちのてざわり)”이라는 말의 중요한 부분은 “てざわり테자와리”의 "ざ 자"에 있습니다.” ‘てさわり테사와리’가 아닙니다. 살아있음의 증거인 탁음의 세계. 중첩되는 세계. 그것을 확인하고 붙들어보고자 합니다. *탁음: 일본어에서의 유성음에 해당하며, 발음할 때 목청을 막아 공기가 입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여 후두부 성대의 울림을 수반하는 소리가 된다.

PHOTO:Noguchi Rika

큐레이터

시마부쿠로 미치히로 SHIMABUKU

미술가. 1969년, 고베 출생. 12년간 독일 베를린 체재 이후, 2017년부터 오키나와 나하시 거주. 1990년대 초부터 국내외를 여행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관한 퍼포먼스, 설치 작품을 제작. 시정과 유머가 넘치면서도 은유적으로 사람들을 자극하는 작풍은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있다.파리 퐁피두 센터,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 등 그룹전과 2003,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6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2015년 하바나 비엔날레, 2016년 리옹 비엔날레 등 다수의 국제 전시에 참가. 리본 아트 페스티벌2017에서는 아유카와의 김 항구에 ‘일으킴’ 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2020년 유럽 각지에 걸쳐 대규모 개인전을 기획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 모나코 신 국립 미술관 등 세계 각지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을 열다", 그림책 "오이의 여행"등이 있다.

아티스트

  • 요시마스 고조

  • 아오바 이치코

  • 시마부쿠로 미치히로